그레이 말린과의 대화 | 부가부 블로그

그레이 말린과의 대화

2020년 SS 시즌을 맞아 파인 아트 포토 그래퍼 그레이 말린과 협업하여 완벽한 여름용 액세서리를 출시하였습니다: 브리지 썬 캐노피에 호주의 유명한 본다이 비치를 담았습니다. 창의적이고 디자인을 사랑하는 부모님들에게 안성 맞춥인 부가부 x 그레이 말린 컬렉션은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해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가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사진 촬영에 대한 그의 열정에 대해 그레이 말린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촬영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시기는 언제인가요?

저는 아이일때부터 사진 찍기를 좋아했습니다 - 어렸을 때 할아버지의 사진 앨범에서 오래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락방에서 사진 찍는 방법을 공부하며 제 기술로 만들기 위해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때 부터 사진에 대해 제가 열정이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만 절대로 직업으로 삼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엔터테이너로써 직업을 갖기 위해 LA로 가긴 했지만,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사진에 대한 제 열정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시도해 봐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사진 작가들의 수업을 들으며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주최하는 플리마켓에서 저의 부스를 열게되었고, 제 작품을 사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으셨나요?

작품의 아이디어는 좋은 행운과 더불어 상공에서 볼 수 있는 해변의 아름다움을 찾던 저의 열망에서 얻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 모든것은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방에서 본 수영장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몇 달간 이 이미지를 보면서 헬리콥터를 타고서 멋지고도 흥미로운 패턴과 모양 그리고 색깔이 담긴 여러 장소들을 촬영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각기 다른 멋진 모습의 예술품같은 해변을 저의 캔버스로 삼아야 겠다고 결심하게 된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으로 급속도로 유명세를 얻게되었고, 제 브랜드와 사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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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s shooting art whilst hanging from a helicopter?

At first it was absolutely terrifying but it’s also thrilling! Sometimes it’s hard to plan as I never know exactly how the weather is, so I have to be flexible and I’ve had to learn how to work through the nerves. This is not an experience that many people have and that feeling of the wind blowing in my face is unlike any other. 

Tell us about the collaboration with Bugaboo?

Bugaboo has been a brand that I’ve had my eye on for a while - the success of the branding and the program collaborating with top notch artists has been very interesting to watch over the past few years. I was amazed at Bugaboo’s ability to translate imagery and art onto stroller canopies without compromising the quality of product or the art. It has gotten so much incredible media attention and I’ve heard many testimonials from friends, even before we had the twins, on the high standard of the product. Having the twins has opened up many avenues in my brand, as I have organically wanted to start creating more family oriented products since it is relevant to my life. I knew Bugaboo was a brand I had to collaborate with!

특별히 본다이 비치를 담은 사진을 사용한 이유가 있을까요?

본다이 비치는 제가 본 해변 중 가장 아름답고, 제가 담은 사진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눈부신 컬러들로 이루어진 해변은 다양한 디테일이 있지만 해안선과 바닷물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평온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 작품을 프로젝트에 사용하기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아이를 둔 부모가 되었는데 어떠세요?  

부모가 된 것은 제가 한 것 중에 가장 보람된 일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자라면서 특별한 매순간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 - 특히 쌍둥이를 갖은 부모로써는 둘이서 함께 놀고 상호작용하는 걸 볼때면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있어 제 인생이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작품의 컨셉이 일상으로부터 탈출이죠? 가장 좋아하는 탈출 장소는 어디인가요?

멀리가면 갈수록 목적지는 아름답고 전 그 곳들을 방문하는걸 좋아해요. 지난 몇년간 제가 탈출했던 장소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은 미시간 강이에요. 제가 어렸을적 여름을 보내며 자랐던 곳에 남편과 함께 집을 샀는데 가족들을 모두 이 곳으로 데리고 와서 같은 전통을 갖는 다는건 정말 굉장해요. 해변에 가서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저녁 파티를 주최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방문해보지 못한 곳 중 촬영하고 싶은 장소가 어디인가요?

언젠가는 우주에 가서 촬영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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